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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8 15:18 수정 : 2005.03.18 15:18

김만수 대변인. 한겨레자료

청와대는 18일 신임 대변인에 김만수(金晩洙.41) 부대변인을, 공석중인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김조원 감사원 국가전략사업평가단장을 임명했다.

또한 사회조정3비서관에 김남수 사회조정1비서관실 행정관을, 기획예산처로 복귀하는 변재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비서관 후임으로 반장식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을 각각 임명했다.

김종민 대변인은 이번 비서실 인사와 관련, "공석중인 비서관 직위를 충원하는동시에 전보 인사를 한 것으로, 전문성과 혁신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선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만수 신임 대변인은 연세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부천시 시의원, 청와대 보도지원비서관, 부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지난 4.15 총선 당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부천 소사에서 출마했었다.

김조원 신임 공직기강비서관은 행시 22회 출신으로, 감사원 4국3과장, 1국1과장등을 거쳤으며, 김남수 신임 사회조정3비서관은 한국야쿠르트 노조위원장,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노동특보 등을 지냈다.

특히 김남수 신임 비서관은 노 대통령의 후원회장이었던 이기명씨의 용인땅 매매 과정에서 은행대출을 위해 명의를 빌려준 것으로 밝혀져 한때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또 반장식 국가균형발전위 비서관은 행시 21회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과장.사회재정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현재 공석중인 해외언론비서관 후임을 외부에서 영입, 다음주께 공식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기숙 홍보수석은 이와 관련, 기자들과 만나 "공모가 아닌 외부 영입방식으로 후임 인선작업이 진행중"이라며 "현재 단수 후보에 대한 인선과정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김종민 대변인을 총무비서관실로 발령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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