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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0 11:45 수정 : 2005.03.20 11:45

노 대통령, 라이스 미 국무장관 접견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과 북핵 문제 등 양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의 예방을 받고 "지금 (북핵 문제의) 실마리가 잘 보이지 않는게 사실이지만 노력하면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절대적 신임을 받고 있는 라이스 장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라이스 장관이 이번 6개국 순방을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게 제일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라이스 장관은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공감을 표시하고 "북핵 6자회담이 재개돼야 하고 재개를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할 지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스 장관은 또 "한미간 우정, 한미동맹에 대해 말씀을 많이 나누길 바란다"면서 "한국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자유를 지원해 온 국제적 역할에 대해서도 한국민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이스 장관은 이어 "(노 대통령과) 지역적 문제 뿐만 아니라 국제적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

앞서 노 대통령은 라이스가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후임으로 기용된 데 대해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아울러 예방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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