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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0 21:13 수정 : 2005.03.20 21:13

열린우리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20일 각각 대의원대회를 갖고 김태일(49.현 중앙위원)후보와 정병원(40.경북도당 사무처장)후보를 각각 임기 2년의 시.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중앙위원은 이날 오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구시당 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각기 후보 2명을 택하는 2인 연기명 방식으로 실시된 투표 결과, 187표을얻어 중앙위원 가운데 최다 득표자에게 돌아가는 위원장에 선출됐다.

김 중앙위원에 이어 나머지 3명의 중앙위원으로는 124표로 2위를 차지한 정우진달서구 당원협의회장이 뽑혔고, 최규식(111표) 전 국민참여운동본부 부본부장, 이성희(110표) 시당 여성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투표는 전체 대의원 524명 중 461명이 참여, 8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경북도당도 이날 오후 지역 대의원 781명 가운데 694명이 참가한 가운데영천실내체육관에서 대의원대회를 갖고 213표를 얻은 정 후보를 새 도당 위원장으로선출했다.

또 9명의 후보 가운데 차순위자인 박기환(57.도당 위원장)후보와 홍의락(50.중앙위원)후보, 조영수(48.도당 직능국장)후보도 각각 211표, 205표, 151표를 얻어 중앙위원에 당선됐다.

한편 이날 대구시.경북도당 대의원대회에서 당원들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가운데 대구시당 당원들은 결의문에서 △일본 정부가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즉각 폐기할 것 △역사 교과서 왜곡문제에 대한 책임있는 역사의식을 갖고 성의있는조치를 취할 것 △주일 한국대사를 소환하고 주한 일본대사를 추방할 것 등을 촉구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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