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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4 18:47 수정 : 2005.01.14 18:47

북한 <평양방송>은 국방부가 27일 발간하는 <국방백서>에서 북한을 ‘직접적이고 가장 주요한 위협’이라고 명기한다면 그것은 공공연한 대결 선언이 된다고 13일 주장했다.

평양방송은 “이 표현이 기존의 주적 개념을 더 구체적으로 해석할 여지를 주고 북한에 대한 적대감을 높인다”며 “말만 바뀌었을 뿐 실제로는 주적론을 계속 유지하면서 동족 대결의식과 반공화국(반북) 적대감을 더 깊숙이 심으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방송은 “남조선 당국이 우리를 직접적이고 가장 주요한 위협이라고 쪼아박은 국방백서를 그대로 발간하는 경우 그것은 우리와 공공연한 대결 선언으로 6·15 공동선언에 대한 일방적인 파기 선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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