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개혁파 그룹인 새정치수요모임 소속 남경필 원희룡 정병국 권영세 의원 등 10여명은 오는 22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 미 상.하원 원내총무와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 미 상원 외교위원회 관계자 등을 만나부시 2기 행정부 출범을 맞아 한미 동맹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연합뉴스)
|
한 그룹, 국내외서 잇단 단합모임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2기체제 출범 이후 당내 각 그룹들이 잇따라 국내외에서 단합모임을 갖고 당 발전 방안과 진로 등을 집중 논의한다.
3선의원 중심의 국가발전연구회(발전연)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21세기장보고 비전을 세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남 완도 청해진과 일본 규슈 등지를 방문한다.
발전연은 29일 동북아 해양통상의 중심이었던 완도 청해진을 찾아 `어민과의 대화'와 `동북아 경제중심 시대를 위하여'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잇따라 갖는데 이어 30일에는 완도-광양-여수-부산을 잇는 남해안 벨트를 둘러본뒤 부산- 후쿠오카간 여개선 위에서 한류현상의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선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또 31일에는 장보고의 얼이 깃든 규슈, 후쿠오카 일대를 둘러보면서 `장보고의해상활동과 한일 자유무역협정(FTA)'을 주제로 한.일 의원 공동 선상 토론회를 갖는다.
또 일정 마지막날인 2월 1일에는 나라와 교토 일대를 돌아본뒤 항공편으로 귀국한다.
홍준표 김문수 의원 등 발전연 소속 의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장보고 프로젝트'는 해상왕 장보고의 개척정신을 되새기고, 발전연이 당명개정과 당쇄신 등 당내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에서마련됐다고 발전연 사무처 관계자가 15일 전했다.
이에 앞서 중도.보수 성향의 의원모임인 국민생각(회장 맹형규)은 17-19일 제주도에서 `뉴라이트 운동'의 한축을 맡고 있는 서경석 목사를 초청, `당의 위기와 당내 온건중도세력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중도세력의 역할찾기에 나선다.
국민생각은 한라산 등정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소장.개혁파 그룹인 새정치수요모임 소속 남경필 원희룡 정병국 권영세 의원 등 10여명은 오는 22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 미 상.하원 원내총무와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 미 상원 외교위원회 관계자 등을 만나부시 2기 행정부 출범을 맞아 한미 동맹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연합뉴스)
소장.개혁파 그룹인 새정치수요모임 소속 남경필 원희룡 정병국 권영세 의원 등 10여명은 오는 22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 미 상.하원 원내총무와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 미 상원 외교위원회 관계자 등을 만나부시 2기 행정부 출범을 맞아 한미 동맹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