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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북서 연찬회 |
한나라당이 23일 17대 들어 두번째 의원 연찬회를 다음달 3∼4일 충북 제천에서 열기로 했다.
지난해 8월 취약 지역인 전남 구례·곡성에서 첫 연찬회를 연 데 이어, 두번째 연찬회를 충청권에서 열기로 한 것은 행정수도 이전 문제로 돌아선 이 지역 민심을 감안한 것이다. 연찬회 제목도 ‘국토순례 2-한반도 중원 탐방’이라고 붙였다.
한나라당은 이번 연찬회에서 국가보안법 개폐, 과거사법 등 2월 임시국회 대책과 당명 개정 및 당 쇄신, 행정수도 이전 후속대책 등에 대해 집중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정광섭 기자 iguass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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