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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4 09:33 수정 : 2005.01.24 09:33

열린우리당 임채정(林采正) 의장은 24일 민주당 김효석(金孝錫) 의원에 대한 교육부총리 제안을 계기로 불거진 '민주당과의 합당론' 논란과 관련, "아직 통합을 논의할 단계가 아니며 그렇게 하지도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과 우리는 뿌리가 같고 정서적으로 가까워서 문제가 생기는데 현재 우리로서도 민주당과의 합당문제는 당내 컨센서스가 이뤄진 것도 아니며 (우리당과 민주당) 서로 마찬가지"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임 의장은 '기아차 노조의 채용비리' 문제와 관련, "노조의 큰 힘 중 하나가 도덕성인데 인사비리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며 노사관계의 올바른 정립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특히 "이런 때일수록 진상을 빨리 진상을 밝히고 적절한 사후대책을 마련하는게 옳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현재 국가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중인 정부나 권력뿐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도 보조를 맞춰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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