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대구경북 뿐만아니라 국내 경제가 모두 어렵다. 수도권에 인력과 대학 등 50%가 집중돼 있어 이를 분산시킴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신행정수도 후속방안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이밖에 "지난해 4월 개통된 한국고속철도는 대구.경북에 가장 큰 혜택이 있을것"이라면서 "안동 임하댐 탁도 개선을 위한 사업비 2천700억원을 직접 챙겼는데 이는 댐 단일사업으로는 최대액"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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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 “공공기관 지방이전 3월 발표” |
이해찬 총리는 26일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3월에 발표하겠다"면서 "지방 여건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한 합리적인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대구엑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단일안을 마련한 뒤 3월에 공공기관 180여개의 지방이전을 발표할 것"이라면서"대구시와 경북도는 공동유치단을 운영하고 있어 중복되지 않는 쪽으로 결과가 나올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중 달성군-김천시 구간은 연기금을 투자해 공사 기간을 1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유치는 정부가 이미 사업 타당성을인정한만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도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낙후된 동해안의 개발을 위한 경북.강원.울산 등 3개 시도의 동해안개발기획단은 총리실 산하에 두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구지하철2호선의 경산시 연장과 관련해 "정부가 타당성조사를 검토 중으로그 결과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경북 북부지역 개발사업은 바이오산업 클러스트로 묶어 발전 방안을마련하겠다"고, "경주 문화도시 육성은 구체적인 사업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각각밝혔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의 섬유산업은 결코 사양산업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총리는 "대구경북 뿐만아니라 국내 경제가 모두 어렵다. 수도권에 인력과 대학 등 50%가 집중돼 있어 이를 분산시킴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신행정수도 후속방안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이밖에 "지난해 4월 개통된 한국고속철도는 대구.경북에 가장 큰 혜택이 있을것"이라면서 "안동 임하댐 탁도 개선을 위한 사업비 2천700억원을 직접 챙겼는데 이는 댐 단일사업으로는 최대액"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연합뉴스)
이 총리는 "대구경북 뿐만아니라 국내 경제가 모두 어렵다. 수도권에 인력과 대학 등 50%가 집중돼 있어 이를 분산시킴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신행정수도 후속방안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이밖에 "지난해 4월 개통된 한국고속철도는 대구.경북에 가장 큰 혜택이 있을것"이라면서 "안동 임하댐 탁도 개선을 위한 사업비 2천700억원을 직접 챙겼는데 이는 댐 단일사업으로는 최대액"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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