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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30 11:18 수정 : 2005.01.30 11:18

"참신한 아이디어를 주십시오. 좋은 정책으로 갚겠습니다"

한나라당이 `포상금'을 내걸고 네티즌들의 아이디어 구매에 나섰다.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소장 윤건영)는 최근 연구소 홈페이지에 '지식거래소-나라 선진화를 위한 당신의 아이디어를 삽니다'라는 별도의 창(窓)을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다.

연구소는 수권정당화를 위해 `나라 선진화 비전'에 대한 총론 마련 및 발표를마친데 이어 정치, 경제, 통일.외교, 사회.복지 등 각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참신한아이디어를 `수혈' 받아 선진화 비전 각론에 반영,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콘텐츠를보강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소는 공모된 제안 중 네티즌의 평가와 연구소 자체평가를 거쳐 `굿 아이디어(Good Idea)'로 채택될 경우 1등(10만원), 2등(5만원), 3등(3만원), 4등(2만원)을포상하되, 제안자가 지정하는 단체에 제안자 이름으로 기부키로 했다.

이미 `지식거래소'에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임부부의 치료비를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 "인터넷 교육을 통해 군대를 대학화 해야 한다" 등 기발한 제안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고 연구소측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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