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수석대표로는 이준규(李俊揆) 외교통상부 재외국민영사국장이, 미측 수석대표는 마이클 커비 주한 미대사관 총영사가 각각 맡는다. 특히 미측에서는 이번 실무회의를 위해 방한한 미 국무부 한국과 비자전담 직원인 캐서린 듀홈씨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자면제의 필요조건인 비자발급 거부율을 줄이는 방법과 함께 이를 위해 다른 나라에서 취하고 있는 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미국 비자발급과 관련, 일부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인터뷰 면제 프로그램을 대학교직원 등에게도 적용하는 한편, 영어로 제출하게 되어 있는 비자신청 첨부서류를 한글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55세 이상자에 대해서는 비자를 보다 신속히 발급하는 방안과 현재 인터넷으로만 하도록 되어 있는 인터뷰 신청을 인터넷에 익숙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콜센터를 설치해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안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날 오후 2시 남영동 미 대사관 자료정보센터에서 합의결과에 대해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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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비자면제 검토 2차회의 열어 |
한미 양국은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남영동 주한 미대사관 자료정보센터에서 한국인의 미국비자 면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간 협의인 '한미비자 면제검토 워킹그룹' 제2차 회의를 갖는다.
양국은 지난 해 12월 첫 회의를 열고 한국인이 가급적 이른 시일안에 미국비자 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우리측 수석대표로는 이준규(李俊揆) 외교통상부 재외국민영사국장이, 미측 수석대표는 마이클 커비 주한 미대사관 총영사가 각각 맡는다. 특히 미측에서는 이번 실무회의를 위해 방한한 미 국무부 한국과 비자전담 직원인 캐서린 듀홈씨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자면제의 필요조건인 비자발급 거부율을 줄이는 방법과 함께 이를 위해 다른 나라에서 취하고 있는 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미국 비자발급과 관련, 일부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인터뷰 면제 프로그램을 대학교직원 등에게도 적용하는 한편, 영어로 제출하게 되어 있는 비자신청 첨부서류를 한글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55세 이상자에 대해서는 비자를 보다 신속히 발급하는 방안과 현재 인터넷으로만 하도록 되어 있는 인터뷰 신청을 인터넷에 익숙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콜센터를 설치해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안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날 오후 2시 남영동 미 대사관 자료정보센터에서 합의결과에 대해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우리측 수석대표로는 이준규(李俊揆) 외교통상부 재외국민영사국장이, 미측 수석대표는 마이클 커비 주한 미대사관 총영사가 각각 맡는다. 특히 미측에서는 이번 실무회의를 위해 방한한 미 국무부 한국과 비자전담 직원인 캐서린 듀홈씨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자면제의 필요조건인 비자발급 거부율을 줄이는 방법과 함께 이를 위해 다른 나라에서 취하고 있는 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미국 비자발급과 관련, 일부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인터뷰 면제 프로그램을 대학교직원 등에게도 적용하는 한편, 영어로 제출하게 되어 있는 비자신청 첨부서류를 한글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55세 이상자에 대해서는 비자를 보다 신속히 발급하는 방안과 현재 인터넷으로만 하도록 되어 있는 인터뷰 신청을 인터넷에 익숙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콜센터를 설치해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안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날 오후 2시 남영동 미 대사관 자료정보센터에서 합의결과에 대해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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