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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8.04 11:38 수정 : 2017.08.04 14:30

한국 대통령은 휴가에 인색한 편이다. 외국 정상은 길게는 3주간 휴식을 취하지만 한국 대통령들은 대개 7월 말에서 8월 초쯤 3일에서 5일 정도 휴가를 보낸다. 휴가지는 경호가 쉬운 충북 청주의 청남대나 경남 진해 등에 위치한 군부대시설로 주로 간다. 휴가 이후 정국 구상을 하느라 관저에서 쉬는 경우도 많다. 전두환·노태우·김영삼 전 대통령은 주로 청남대에서 축구, 골프, 조깅 등을 즐겼다. 취임 첫 해에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전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진해에서 휴가를 보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는 경남 거제 저도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강원도 평창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현재 해군사령부가 있는 진해에 머물고 있다. 역대 대통령들의 여름휴가 사진들을 모아봤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5년 8월23일 제주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모습. 대한민국 정부 기록사진집 제6권에 실린 미공개 사진 중 하나다.

1976년 여름 박정희 전 대통령(가운데)이 저도해수욕장에서 수행원들과 수영을 하고있다. 국가기록원
1976년 여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저도별장 주변을 산책하고 있다. 국가기록원
1977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벚꽃도시이자 군항제로 유명한 경남 진해의 한 해수욕장에서 수행원들과 함께 여름 휴가 즐기고 있다. 국가기록원
1977년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함께 군항제로 유명한 경남 진해의 한 휴양지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다. 당시 25살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모습이 눈길을 끈다. 국가기록원
전두환 전 대통령 가족이 청남대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1985. 7.22 /사진=국가기록원
전두환 전 대통령 가족이 청남대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1985. 7.22 /사진=국가기록원
전두환 전 대통령 가족이 청남대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1985. 7.22. 국가기록원
전두환 전 대통령 가족이 청남대에서 골프를 치고 있다. 1987년 6월 항쟁이 임박한 시기다. 1987. 5. 21. 국가기록원
전두환 전 대통령 가족이 청남대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1985. 7.22. 국가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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