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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1.25 14:37 수정 : 2017.11.25 15:47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25일 오후 제주시 연북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이민호군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이군은 지난 9일 산업체 현장실습을 하던 제주시 모 음료 제조공장에서 적재기 프레스에 짓눌리는 사고로 크게 다쳐 열흘간 치료를 받다가 지난 19일 숨졌다. 연합뉴스

“이번 기회에 아이들 일 시키고 다루는 문제 대책 마련”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25일 오후 제주시 연북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이민호군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이군은 지난 9일 산업체 현장실습을 하던 제주시 모 음료 제조공장에서 적재기 프레스에 짓눌리는 사고로 크게 다쳐 열흘간 치료를 받다가 지난 19일 숨졌다. 연합뉴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5일 제주의 한 음료 제조업체에서 현장실습 도중 사고를 당해 숨진 이민호군의 빈소를 찾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제주시 연북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군의 빈소에서 헌화·분향한 뒤 이군 부모의 손을 잡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조문 후에는 현장실습고등학생 사망에 따른 제주지역 공동대책위원회로부터 이번 사고 경위와 고교생 현장실습의 문제점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 대표는 "고교생 현장실습 관련 문제는 그동안 국정감사 때마다 제기됐다. 근본적인 대책 없이는 사고는 반복된다"며 "이번 기회에 아이들을 함부로 다루고, 일 시키고 이런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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