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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2.18 13:27 수정 : 2017.12.18 14:07

12월2주 여론조사
부정평가 2.3%p 오른 25.7%
“한·중 정상회담, 야당의
‘굴욕외교’ 공세 확산 탓”

<리얼미터> 누리집 갈무리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12월2주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8.6%로 집계됐다. 12월1주 여론조사보다 2.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18일 리얼미터가 지난 11~15일 전국 25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를 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68.,6%가 긍정평가를, 25.7%가 부정평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12월1주 조사(4~8일)보다 2.2%포인트 내렸고, 부정평가는 2.3%포인트 오른 수치다. 긍정평가는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3주 연속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긍정평가는 대구·경북(TK)과 수도권, 호남, 50대와 20대, 보수층과 중도층,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내렸다”며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이전부터 잇따랐던 일부 언론과 야당의 ‘중국 홀대’ 공세가 ‘중국 경호원 기자 폭행’ 사건을 계기로 ‘굴욕외교’ 공세로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

한편,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51.9%, 자유한국당 18.7%, 바른정당 5.8%, 국민의당 5.8%, 정의당 3.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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