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4.16 15:19
수정 : 2018.04.16 16:06
17일 오후4시 우상호·박영선·박원순 후보 90여분간 토론…18일부터 투표
우상호·박영선·박원순 6·13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17일 <한겨레TV>가 중계하는 마지막 방송토론에 나선다.
서울시장 세 후보는 17일 오후 4시 민주당이 주관하는 서울시장 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90여분간 후보 적합도와 서울시 주요 현안을 두고 치열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토론은 후보자들의 머리발언과 일대일 토론, 자유토론, 마무리 발언 순서로 진행된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18~20일 권리당원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50%)와 안심번호를 활용한 시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득표자가 과반을 얻지 못할 경우 1~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한겨레TV>가 중계하는 이번 토론회는 경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판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인터넷 생중계 될 예정으로 <한겨레> 누리집, <한겨레TV>누리집, 유튜브 한겨레TV 채널 등에서 볼 수 있다. 생중계를 볼 수 있는 링크는 다음과 같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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