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8.08.03 11:01 수정 : 2018.08.03 11:0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일 오전 대전 장태산휴양림에서 산책하면서 만난 시민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7주째 하락세…경제·민생 문제 주요 요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일 오전 대전 장태산휴양림에서 산책하면서 만난 시민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 다시 하락해 60%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업체 ‘갤럽’이 지난달 31일~2일 전국 성인 1003명을 상대로 조사해 3일 공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3.1%)를 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0%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29%였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치이며, 6월 둘째주 79%를 기록한 이후 이후 7주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긍정 평가 이유는 ‘북한과의 대화 재개’(12%), ‘외교 잘함’(11%) 등이었고,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38%), 대북 관계·친북 성향(11%) 등이었다.

갤럽은 “지방선거 이후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 이유로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이 계속 40% 안팎을 차지하는 가운데, 최저임금, 탈원전, 난민 등 구체적 문제들이 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