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8.09.09 15:34 수정 : 2018.09.09 20:24

9일 오전 11시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49재 추모행사에서 추모객들이 헌화하고 있다.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9일 오전 남양주 마석모란공원 묘역에서 추모행사

9일 오전 11시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49재 추모행사에서 추모객들이 헌화하고 있다.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49재 추모행사가 9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렸다.

9일 오전 11시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49재 추모행사에서 부인 김지선씨가 절을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9일 오전 11시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49재 추모행사에서 유시민 전 대표가 목례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부인 김지선 씨를 비롯한 유족과 이정미·윤소하·심상정·추혜선·김종대 등 정의당 의원들은 일찍부터 모란공원을 찾아 추모객을 맞았다. 권영길·천영세 전 민주노동당 대표와 정광필 이우학교 전 교장, 유시민 작가 등도 행사 시작 전부터 자리를 지켰다. 묘역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들도 찾아와 고인을 추모했다.

이 자리에서 권영길·심상정·이정미 등 진보정당 전·현직 대표 등 각계인사 18명은 노회찬 재단 설립을 제안했다. 정광필 전 이우학교 교장은 제안문을 통해 "우리는 노회찬이 살아온, 고되지만 정의로운 삶을 잘 알기에 그의 죽음이 너무 애석하다"며 "노회찬재단을 설립해 노회찬이 했던 정치를 '노회찬 정치'로 되살리겠다"고 설립 제안의 뜻을 밝혔다.

9일 오전 11시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49재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강창광 기자
9일 오전 11시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49재 추모행사에서 추모객들이 헌화 뒤 묵념하고 있다.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정의당은 곧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노회찬재단 준비위원회를 꾸리고 재단을 지원할 시민 후원회원도 모집할 계획이다. 이날 재단 설립 제안에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가나다순)과 영화감독 박찬욱·변영주 씨, 백승헌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유시민 작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홍순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남양주/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광고

관련정보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