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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9.18 10:04 수정 : 2018.09.18 16:59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이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김영남, 북한 대표하는 국가원수
리용남, 대외경제상 지낸 부총리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이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18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 수행한 특별수행단은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경제인들은 리용남 내각부총리를 만나게 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어 “특별수행단은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만나고 경제인은 리용남 내각부총리를 만난다”며 “다른 수행원도 파트너들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90살인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대외적으로 북한을 대표하는 의전상 국가원수다. 전날 이해찬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만나 비핵화를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 구광모 엘지(LG)그룹 회장 등 재벌총수들을 만나게 되는 리룡남 내각부총리는 무역성 부상,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회 제1부위원장, 대외경제상 등을 역임한 국제경제통이다. 재벌총수들은 리 부총리를 만나 남북경제 협력 의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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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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