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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4 01:43 수정 : 2005.02.04 01:43

열린우리당 김현미 대변인은 4일 지율 스님이 천성산 고속철도 터널공사와 관련해, 향후 3개월간 환경영향공동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정부측 제안을 수용해 단식을 중단한데 대해 "정부와 지율 스님측이 지혜를 모아 모두가 걱정했던 불행한 일을 피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무엇보다 지율 스님이 조속히 건강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앞으로 정부와 지율 스님측이 합의대로 환경영향공동조사 등 절차를 밟아 천성산 공사문제가 잘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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