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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0 17:24 수정 : 2005.02.10 17:24

다음은 북한의 핵무기 발언 일지다.

△2003. 4 = 리근 외무성 부국장, 3자회담(미ㆍ중ㆍ북)에서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에게 "우리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폐기할 수는 없다.

그것들을 실험할 것인지, 수출할 것인지, 증산할지 여부는 미국의 태도에 달렸다"고 밝힘. △2003. 4 = 외무성 대변인, 폐연료봉 8천여 개의 재처리 작업을 "마지막 단계에서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 △2003. 4 = 외무성 대변인, "우리는 필요한 물리적 억제력을 갖추기로 결심하고 행동에 옮기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발표 △2003. 8 = 김영일 외무성 부상, 제1차 6자회담 첫날 전체회의가 끝난 후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에게 "우리는 핵무기를 갖고 있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다"고 발언. △2003.10 = 외무성 대변인, 8천여 개의 폐연료봉에 대한 재처리를 완료했고 이를 통해 얻어진 플루토늄은 핵 억제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용도를 변경시켰다고 발언. △2004. 1 = 조선중앙방송 "북핵 현안에 대한 일괄적 해결방안의 첫번째 조치로핵 실험과 핵무기 생산을 제한하고 더 나아가 핵발전 설비의 운영을 중단할 준비가 돼있다"고 보도. △2004. 2 = 최진수 주중 북한대사, 대사관 앞 기자회견에서 "2차 6자회담이 미국측의 강경한 입장 때문에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미국이 적대정책을 포기하면 핵무기를 폐기할 수 있다"고 발언. △2004. 2 = 김계관 외무성 부상, 제2차 6자회담 폐막식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적대시 정책을 포기하면 핵무기 개발 계획을 처리(포기)할 수 있다"고 발언. △2004. 6 = 김계관 외무성 부상, 제3차 6자회담 참가 중에 "핵무기를 더 이상만들지 않고, 수출하지 않으며, 실험하지 않겠다"고 발언. △2004.9 = 최수헌 외무성 부상, 유엔총회 참가 기간 기자들에게 "이미 8천대(개)의 폐연료봉을 재처리해서 무기화했음을 선포한 바 있다"고 발언. △2005.1 = 김계관 외무성 부상, 북한은 핵무기 보유국이며 핵무기는 방어용이라고 주장(커트 웰덴 미 하원의원이 워싱턴 한 토론회에서 전함) △2005.2 = 외무성, "우리는 이미 부시 행정부의 증대되는 대조선 고립압살 정책에 맞서 핵무기전파방지조약(NPT; 핵무기확산금지조약)에서 단호히 탈퇴했고 자위를 위해 핵무기를 만들었다"고 공식 선언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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