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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1 10:07 수정 : 2005.02.11 10:07

한나라당은 11일 북한의 핵 보유선언과 관련, 국회 통외통위, 국방위 등 관련 상임위를 열어 정부에 대해 대책 마련을 촉구키로 했다.

박근혜 대표는 이날 오전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위급하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면서 "당에서 국회 통외통위, 정보위, 국방위 등 관련 상임위 소집을 포함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해 달라"고주문했다.

김덕룡 원내대표는 "정부가 북한 핵을 용인하는 듯한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6자회담에 대해 섣부른 낙관론에 빠져 북한의 오판을 불러온 것이 아니냐"면서"통일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무엇을 했는지 반성을 하고 책임을 져야 하며 정부는 대북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진 국제위원장은 "북핵사태는 현 정부의 핵 불감증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실상을 파악하고 있는지, 북한의 핵보유 선언에 대한 정부의 공식 입장과 대책이 무엇인지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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