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장소의 경우 집(37.6%)과 직장/학교(31.4%) 등 정지된 장소가 버스안(4.3%)이나 자가용안(2.6%), 보행중(1.2%) 등 이동중일 때보다 더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
휴대전화 이용자들 “무선인터넷 비싸다” |
휴대전화 이용자들은 무선인터넷 요금이 전반적으로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장년층에 비해 젊은층이 상대적으로 무선인터넷을 더 많이 애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은 작년 10월 한달간 이통통신 3사 가입자 1천500명(SKT 52.1%, KTF 32%, LG텔레콤 15.9%, 중복답변 허용)을 대상으로 '무선인터넷 시장조사 보고서'를 작성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무선인터넷 요금에 대해 '매우 비싸다'(20.6%)와 '약간 비싸다'(65.3%)는 의견이 전체의 85.9%를 차지, 무선인터넷 이용요금이 전반적으로 '비싸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무선인터넷 월평균 이용요금의 경우 2천500~5천원(18%)이 가장 많았으며 1만원이상(12.4%)과 5천~1만원(10.6%) 등의 차례였다.
무선인터넷 가능 단말기 보유자중 무선인터넷 이용 비율을 연령별로 보면 10대89.6%, 20대 87%, 30대 65.7%, 40대 64.5%로 각각 나타나 나이가 어릴수록 상대적으로 무선인터넷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선인터넷 활용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89.2%가 '휴대전화 꾸미기'를 꼽았으며 '시간 때우기'(58.9%), '오락'(14.9%), 커뮤니케이션(1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비스 항목별로는 벨소리가 가장 많았으며 컬러링, 게임 다운로드, 그림친구,노래방/음악, 포토메일, 멀티 메시지, 뉴스/날씨, 메일송수신/수신알림 등의 순이었다.
이용 장소의 경우 집(37.6%)과 직장/학교(31.4%) 등 정지된 장소가 버스안(4.3%)이나 자가용안(2.6%), 보행중(1.2%) 등 이동중일 때보다 더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이용 장소의 경우 집(37.6%)과 직장/학교(31.4%) 등 정지된 장소가 버스안(4.3%)이나 자가용안(2.6%), 보행중(1.2%) 등 이동중일 때보다 더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