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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21 11:22 수정 : 2006.02.21 11:22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불타는 얼음'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일본 니가타현 조에쓰시 앞바다 해저(수심 900m)에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일본 도쿄대와 해양연구개발기구 등 연구진은 조에쓰시 앞바다 해저에서 무인 잠수정을 활용해 해저면 위로 노출된 메탄 하이드레이트를 확인, 채취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메탄 하이드레이트는 메탄과 물이 고압을 받아 얼음 상태로 굳어진 것이다. 불꽃을 접근시키면 타기 때문에 '불타는 얼음'으로도 불린다.

연구진은 "해저 깊은 곳의 메탄가스가 상승, 동결된 기둥 모양의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며 "해저면에서 지하 몇㎞에 걸쳐 대량 천연가스가 분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http://blog.yonhapnews.co.kr/shin17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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