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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4 15:48 수정 : 2005.02.14 15:48

◈ 광학 트위저 기술은 아인슈타인이 처음 제안했을 때 놓쳤던 고전적 브라운 운동 이론의 자세한 모습을 확인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100년전인 1905년에 아인슈타인은 브라운 운동에 관한 획기적인 논문을 발표했다. 아인슈타인은 모든 유체에서는 유체 분자들이 주변의 미세한 입자들에 불규칙적으로 끊임없이 충돌함으로 인해 브라운 운동이 일어난다는 것을 이론화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미세한 "후면 흐름 효과"에 대해 간과했었다. 후면 흐름 효과는 입자의 움직임 자체가 물을 교란시켜 결국 그 결과가 입자를 약간 더 되 튀게 된다는 것이다.“광학 트위저”는 집속된 레이저빔을 이용해 근육세포에 힘을 전달하거나 정자를 추진시키는 개별적인 생분자들 및 유전 정보를 가진 분자들과 같은 미세한 물체를 포획하고 연구하는데 사용된다. 하지만 이 장치는 후면 흐름 효과로 알려진 브라운 운동에서의 미세한 효과에 의해 교란된다. 만일 성공한다면 아인슈타인의 최초 이론 이후 100년이 지난 시점에서 브라운 운동의 관측되지 않은 마지막 특징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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