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3.06 18:52
수정 : 2006.03.06 18:52
과학향기
◈ 미국 워싱턴의 한 천문학자가 별의 나이와 대기 중 철의 양을 기준으로 지적인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후보별들을 발표했다.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는 26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태양과 비슷한 별인 Beta CVn이며, 이 외에도 HD 10307, HD211 415, 18 Sco, 51 Pegasus 등이 선정됐다. 최종 후보 명단에 오른 별들의 나이는 적어도 3십억 년 이상으로, 행성이 형성되어 복잡한 생명체가 발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지났으며, 철의 양이 적어도 태양의 50%는 되는 별들이다.
후보별 중 HD 10307은 태양과 거의 비슷한 질량, 온도와 철을 가지고 있고, HD211 415는 금속의 양이 태양의 절반 정도 되고 온도는 조금 낮다. 18 Sco는 전갈자리에 위치하며 태양과 거의 비슷하고, 51 Pegasus는 목성과 비슷한 행성이 이곳에서 발견되었고, 지구와 같은 행성들을 갖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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