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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25 15:01 수정 : 2006.03.25 15:01

마젤란은하 부근에 새로운 은하가 생성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일본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나고야대학 연구진은 칠레에 설치한 전파망원경으로 지구로부터 20만 광년 거리인 대마젤란은하와 소마젤란은하를 잇는 가스대인 '마젤라닉브리지'를 지난 2002-2003년에 관측했다.

관측을 분석했더니 별의 알(卵)에 해당하는 가스구름인 분자운(分子雲)이 7개 발견됐다.

분자운 근처에는 여기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성단이 있으며 성단에서 별이 잇따라 생성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마젤라닉브리지'가 우주 탄생의 초기와 매우 닮은 환경이라며 20억년 뒤에는 별이 100만개가 넘는 작은 운하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http://blog.yonhapnews.co.kr/shin17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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