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3.29 17:47
수정 : 2006.03.29 17:47
과학향기
◈ 일본 큐슈대 의학부가 인간의 면역계와 거의 같은, 실업용 쥐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우선 유전자 조작으로 쥐 본래의 면역계가 작동하지 않는 쥐를 만들어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게 하고 태어난 지 48시간 이내에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정맥에 주사했다. 그 결과 쥐 본래의 면역세포도 일부 남지만 면역의 중심을 담당하는 T세포나 B세포, 암세포 등을 공격하는 NK세포는 거의 사람의 세포만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람 면역화 쥐’를 이용하면 보다 사람에 가까운 실험결과를 얻을 수 있어 질병의 구조 해명이나 새로운 치료법의 검증, 안전성이 높은 의약품 개발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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