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4.24 20:52
수정 : 2006.05.12 22:37
과학향기
휴대폰, 노트북, 캠코더 등 휴대형 전자·정보기기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업체간 경쟁도 치열해져서 소형화되고 고급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런데 정작 이러한 제품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높다. 부품의 크기와 수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기기를 동작시키는 데 필수적인 에너지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기능을 갖췄더라도 강력한 힘을 내면서도 오랫동안 쓸 수 있는 전지가 없다면 그 기기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충전과 방전의 반복을 통해 연속사용이 가능한 화학전지를 개발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것도 이 때문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전지 중 반복해 충전해 쓸 수 있는 이차전지로는 납축전지, 니켈카드뮴전지, 니켈수소전지, 리튬계열 전지(리튬이온, 리튬폴리머) 등이 있다. 이 중에서 단연 리튬이온 전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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