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4.28 17:02
수정 : 2006.04.28 17:03
과학향기
언뜻 생각하면 총소리가 나고, 목표물이 총에 맞고, 쓰러지는 순으로 일이 진행되며, 따라서 소리가 총알보다 빠를 것 같다. 하지만 총소리를 들었다면 총알은 이미 박혀있다고 봐야 한다. 총알이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 소리는 1초에 340m 정도를 나아가는데, 이 속도를 마하1이라고 한다. 그런데 총알은 속도가 대략 400m/s 이다. 더구나 처음 발사시에는 900~1000m/s 속도로 발사되는데 공기의 저항으로 줄어든 것이 그 정도 속도이다. 따라서 총알의 속도가 소리보다 빠르며 총소리를 들었다면 총알을 피하는 것은 거의 힘들다고 봐야 한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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