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2.22 17:05
수정 : 2005.02.22 17:05
포스트잇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 중 하나다. 가정, 학교, 사무실 등 장소에 상관 없이, 메모가 필요한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특히 피시가 많은 사무실의 경우, 모니터에 노란색 포스트잇이 한두장 붙어 있는 것을 보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워낙 흔한 것이라 일상적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그 쓰임새만으로도 대단히 가치있는 상품임에 분명하다.
이런 포스트잇의 목적은 ‘메모’이다. 중요하거나 필요한 내용을 써서 눈에 띄는 곳에 붙여 두는 것이 포스트잇의 사용 방법이자, 목적이다. 피시에도 이런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항상 눈앞에 드러나게 해 둘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흔히 ‘포스트잇 프로그램’이라고 부르는데, 실제 포스트잇보다도 그 쓰임새나 활용 범위가 대단히 넓다.
‘어깨동무 포스트잇’도 그런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간단한 메모를 입력해 피시의 바탕화면에 항상 띄워둘 수 있다. 메모장의 크기는 사용자 마음대로 정할 수 있고, 테두리 색도 원하는 것을 넣을 수 있어서 메모 내용에 따라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메모장 감추기나 보이기도 메모장마다 따로 설정할 수 있고, 배경을 투명하게 만들 수도 있다. 배경의 투명도 역시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정할 수 있다.
메모장에 쓰는 글자의 색이나 크기 조절도 할 수 있고, 복사, 잘라내기, 인쇄 같은 것들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작성한 메모장의 전체 목록을 따로 볼 수 있어, 메모장이 많을 때에도 쉽게 관리할 수 있고, 메모판에 있는 내용은 윈도에 들어 있는 문서 편집 프로그램인 워드패드로 바로 보낼 수 있어, 문서 내용을 따로 관리해야 하거나 편집할 때 아주 편리하다.
약속이나 정해진 시간에 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알림 기능을 쓰면 소리로 예정된 약속이나 일을 미리 알려준다. 또 간단한 인명 관리 기능도 있어, 굳이 전문 인명 관리 프로그램을 쓸 필요가 없는 사용자에게 요긴하다. 이밖에 휴대폰으로 특정 시간에 알림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휴대폰 문자 보내기 기능도 있다. 대신 이 기능은 별도의 서비스에 가입을 해야 쓸 수 있다.
보물섬(
www.bomul.com )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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