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6.07 18:58 수정 : 2006.06.07 18:58

과학향기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만든 것으로 전해지는 정교한 휴대용 금고 크립텍스. 26자의 알파벳이 새겨진 다이얼 5개가 나란히 배열되어 있으며, 그 안에 담긴 것을 꺼내려면 다섯 글자로 된 암호를 정확히 맞추어야만 한다. 한 손에 들 수 있을 만큼 아담한 크기의 크립텍스지만, 그 안에는 보물 지도가 들어있을 수도 있고 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달린 엄청난 비밀문서가 잠자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몇 백 년 전의 것이라고 해서 만만히 보고 그냥 분해하려고 하다가는 큰 낭패를 당한다. 억지로 열려고 하면 내부에 장치된 작은 유리병이 깨지고 산성용액이 흘러나와 문서를 녹여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비밀을 알 수 있는 기회는 영영 사라진다...’ 댄 브라운의 베스트셀러로서 최근 영화로도 개봉되어 큰 인기를 끈 다 빈치 코드>에는 이 크립텍스가 나온다. 주인공인 랭던 교수와 여형사 소피는 목숨을 건 탈주전의 와중에 이 크립텍스를 손에 넣지만 암호를 몰라서 애를 태운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