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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08 10:44 수정 : 2006.06.08 10:44

미시간대 신강근 석좌교수, 방한..로봇산업 발전방안 토론

미국 미시간대 신강근 석좌교수가 과학기술부의 해외 저명과학자 초청 프로그램 `울트라프로그램'에 초청돼 9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벌인다.

신 석좌교수는 지난 3월말 MIT 서남표 교수, 4월 중순 미국 길리야드사 김정은 부사장에 이어 울트라프로그램에 세번째로 초청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우식 부총기 겸 과학기술부 장관, 임상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학계에서는 김민구 아주대 정보통신대학원장 등 정부 및 학계, 산업계 인사 15명이 참석, 신 교수와 열인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신 석좌교수는 "세계 로봇시장 규모가 2020년에는 최소 535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현재 규모면으로 세계 6위 수준인 우리나라 로봇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킬러 애플리케이션' 창출이 중요하며 이를 지원할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 로봇은 정보통신 기술을 비롯한 첨단기술의 융합.결정체이기 때문에 자동차 충돌방지시스템이나 체감형 시뮬레이션 게임기 등 개발에 로봇기술이 응용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로봇 개발과정에서 습득한 기술로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거나 다른 기기의 성능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정내 기자 j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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