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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22 21:09 수정 : 2006.06.22 21:09

지난해 2만3048편…미국 29만편 압도적 1위

지난해 우리나라 과학논문 수는 2004년보다 20% 정도 증가해 세계 14위를 유지했다. 과학기술부는 22일 2005년도 국가과학지표(NSI) 디비 분석 결과 우리나라 과학논문 수가 2만3048편으로 2004년 1만9294편보다 19.46% 늘어났고, 세계 순위는 전년과 같은 14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가과학지표 디비는 6300여종의 과학인용지수(SCI) 저널에 실린 논문(풀 페이퍼)을 대상으로 논문 수 및 피인용도 등을 수록한 데이터베이스다.

논문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29만9771편)으로 2위인 영국(7만8664편)과 3위인 일본(7만5465편)의 4배 가까이 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발표 논문의 세계 점유율은 2.02%로 2004년 1.96%보다 0.06%포인트 높아졌다. 우리나라 논문 가운데 지난해 한 해 동안 인용지수(임팩트 팩터) 20 이상인 저널에 게재된 논문은 모두 42편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 동안 국내 총 논문 수는 9만1888편으로 이 가운데 1회 이상 인용된 논문은 56.32%에 이르러 세계 평균(61.27%)에 근접했다. 그러나 5년간을 단위로 하는 주기별 논문 1편당 평균 피인용 횟수는 3.04회로 세계 30위에 그쳤다.

이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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