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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23 18:32 수정 : 2006.06.23 18:32

과학향기

지문의 모양은 어느 정도는 유전의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태아가 발육할 때 손가락과 손바닥, 발바닥 앞에 나온 ‘볼라패드’(volar pad)라는 판은 매끈한 형태이다. 10주째가 되면 볼라패드는 성장을 멈추지만, 손은 계속 자라고, 몇 주가 지나면 피부로 흡수되는데 이 시기에 융선이 처음 나타난다. 융선이 처음 나타날 때 볼라패드 모양이 지문을 결정한다. 볼라패드의 퇴화와 융선의 발생은 유전에 의해 영향받지만, 융선의 정확한 위치는 피부에 작용하는 불특정한 모든 힘이 결정한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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