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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28 20:36 수정 : 2006.06.28 20:36

과학향기

한국은행은 지난 5월 18일에 새 1만원권 지폐를 공개했다. 내년부터 사용할 새 1만원권 지폐의 인물초상은 이전과 동일한 세종대왕이지만 바탕무늬와 보조 소재가 ‘과학’을 주제로 많이 바뀌었다. 뒷면은 조선의 대표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가 바탕무늬로 들어갔고, 혼천시계의 일부로서 당대의 우주관을 보여주는 혼천의와 국내 최대규모의 보현산 천문대 광학천체망원경이 소재로 들어갔다. 과학자의 입장에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보통 화폐에는 나라를 대표하는 위대한 인물과 문화적으로 중요한 대상이 들어간다. 고액권일수록 더욱 그렇다. 미국 달러화에는 국회의사당, 의회 등 주로 건물이, 영국은 인물과 관련된 삽화가, 캐나다는 물총새, 거의, 흰올빼미 등 새 도안이 들어간다. 또 일본은 엔화에 길조로 생각하는 학이나 꿩 등을 넣다가 후지산 벚꽃과 봉황상을 넣고 있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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