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6.28 20:38
수정 : 2006.06.28 20:38
과학향기
식욕과 체중 조절에 관여하는 특정 단백질이 뇌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울산의대 김민선, 이기업 교수와 울산의대 아산생명과학연구소 김영미 교수는 뇌 시상하부의 폭소원(FOXO1·전사조절인자)이 다른 식욕 조절 물질의 생산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쥐의 시상하부에서 폭소원 발현을 증가시키면 식욕을 올리는 뉴로펩타이즈Y(NPY)가 급증해 먹이 섭취량과 체중이 증가한다. 이 발견은 식욕억제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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