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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17 17:15 수정 : 2006.07.17 17:15

"미래 에어컨은 고객과 대화하는 지능형 에어컨이 될 것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 대학에서 열린 '퍼듀 국제 냉동공조학회'에서 LG전자의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 연구소장인 하삼철(河三喆) 상무가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의 지능형 에어컨 개발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LG전자가 전했다.

1972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있는 이 학회에서 한국인이 기조연설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한 LG전자의 에어컨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덕분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하 상무는 연설에서 고유가와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에어컨과 환기시스템의 개발 방향과 네트워크를 통한 지능형 에어컨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미래의 에어컨은 고효율화는 물론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지능형 에어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퍼듀 국제 냉동공조학회에는 LG전자를 비롯해 캐리어, 다이킨, 요크, 마쓰시다 등 세계적인 에어컨 업체들과 미국 에너지부, 미국 냉동공조 협회, 학계 등 세계 30여개국에서 600여명이 참석했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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