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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04 18:08 수정 : 2006.08.04 18:08

과학향기

하교길에 현민이는 옆집에 사는 정현이를 만났다. 정현이는 현민이에게 사진 한 장을 보여주며 자랑하기 시작했다.

“현민아! 이거 봐라!”

“뭔데? 사진 아냐?”

“응. 나 지난 주말에 엄마, 아빠랑 바닷가 갔었거든.”

“근데 이건 뭐야? 배? 아니 잠수함 같은데?”

“맞아. 현민이 니가 보는 눈이 있구나. 잠수함 맞어. 나 그거 탔었다!”

“정말? 어땠어?”

“물론 끝내줬지! 얼마나 재밌었다구.”


“치! 지금 약올리는 거야?”

“약올리긴.. 그냥 자랑하는 거지!”

“너 정말..좋아, 그럼 너 배가 어떻게 물이 뜨는지 알어?”

“뭐? 배가 물에 어떻게 뜨냐니? 당연히 배는 물에 떠야지!”

“그런 생각 해 본 적 없어? 배는 무거운 쇠들로 만들어졌는데, 그렇게 무거운 게 어떻게 물에 뜰까? 하는 생각 말야.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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