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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30 19:07 수정 : 2006.08.30 19:07

최근 한 이동통신업체가 통화 중 상대방의 음성을 바로 분석해 거짓말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재미삼아 상대방의 마음을 살짝 알고 싶은 젊은 연인들이 주요 마케팅 대상이라고 하지만 여기에는 이스라엘의 첩보기관에서 사용하던 대테러용 음성분석 기술이 적용됐다고 한다.

휴대용 거짓말탐지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2년 미국에는 일명 ‘진실 전화’로 불리는 20달러짜리 장치가 등장해 화제가 됐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보다 앞선 지난 2000년 한 중소업체가 핸디트러스트라는 휴대용 거짓말탐지기로 히트를 친 적이 있다. 이 기계는 상대의 목소리를 분석해 그 미세한 변화로 거짓말을 감별해 내는데 정확도가 82%에 이른다고 광고하여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데 어떻게 거짓말을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일까?

거짓말을 할 때는 들키지 않으려는 불안감 때문에 자율신경계에 급격한 변화가 생겨 우리 몸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긴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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