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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25 10:53 수정 : 2006.09.25 10:53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5일 사천 본사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을 갖고 2010년 세계 10대 항공업체에 진입한다는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제2 창업 선언은 서울 본사, 대전 우주센터와 창원공장의 사천 이전으로 사업장 일원화가 마무리되고,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재정이 효율화된 것을 발판으로 선진 항공업체로 진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KAI측은 설명했다.

KAI는 이번 제2 창업 선언을 계기로 국산 완제기인 KT-1, T-50의 수출과 해외 선진업체와의 국제공동개발사업 참여 등을 통해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3M 운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3M 운동'은 Mood (분위기를 바꾸자), Mind(생각을 바꾸자), Method (방법을 바꾸자)로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탈피하는 마음가짐과 행동의 혁신 활동이다.

정해주 KAI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개선된 경영성과를 토대로 2010년 세계 10대 항공업체 진입을 위해 제2창업 정신으로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서 국가 항공 산업을 선도하는 KAI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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