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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8 15:24 수정 : 2005.03.08 15:24

MSN 메신저를 이용해 전파되는 웜들이 계속 출현하고 있어 메신저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8일 MSN과 보안업체 한국트렌드마이크로 등에 따르면 켈비르(KELVIR), 팻소(FATSO.A) 웜 등이 MSN 메신저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켈비르 웜은 미국ㆍ한국ㆍ중국ㆍ호주ㆍ영국ㆍ스웨덴 등에서 발생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켈비르 A에 이어 변종인 켈비르 B까지 나왔다.

이 웜은 이용자의 대화 상대로 가장해 'omg this is funny! http://XXXXX.home.att.net/cute.pif'라는 메시지를 보내 이용자가 이를 클릭하면 악성 pif 파일이 PC에 저장되면서 감염된다.

이 웜의 위험도는 '낮음'이나 이에 감염된 PC는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

팻소 웜은 MSN 메신저와 P2P(개인대 개인) 서비스를 이용해 전파되며 'Annoyingcrazy frog getting killed.pif', 'Crazy frog gets killed by train!.pif', 'Fat Elvis! lol.pif' 등 눈길을 끄는 파일 이름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MSN등은 대화상대가 인터넷 주소(URL)나 파일을 보내면 그 사람이 보낸 것이 확실한지 확인한 뒤 전송받고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해 받는 파일을 검사할 것을 권고했다.

MSN 메신저 7.0판 이하 이용자들은 메신저의 메인 창에서 도구->옵션->메시지->파일전송 순으로, 7.0판 이용자들은 도구->옵션->파일전송 순으로 들어가 백신 프로그램을 지정해주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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