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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0.16 18:09 수정 : 2006.10.16 18:09

과학향기

생명체가 다음 세대로 자신의 정보를 건네주는 유전은 과학자들의 오랜 관심이었다. 과학자들은 유전을 일으키는 물질이 바로 세포 속에 들어있는 DNA라는 사실을 밝혀냈고, 몇 바이러스는 DNA 대신 유전정보전달물질인 RNA를 유전물질로 사용한다는 것도 알아냈다. 모든 생물은 DNA나 RNA의 정보로 단백질을 만들어 생체활동을 하고, 자신만의 독특함을 후대에 전한다.

그런데 지난 10월 초 발표된 올해 노벨상에서 RNA를 주제로 한 연구가 생리의학상과 화학상을 동시에 휩쓰는 일이 벌어졌다. 같은 주제의 연구가 한 해의 노벨상을 두개씩이나 받는 일은 매우 특이한 경우다. RNA가 무엇이기에 두 분야에나 걸쳐 노벨상을 수상하게 됐을까?

먼저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미국 스탠퍼드대 로저 콘버그(59) 교수는 세포 내 DNA에서 RNA로 유전정보가 전달되는 과정을 규명했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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