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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9 16:19 수정 : 2005.03.09 16:19

◈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의 Avri Ben-Ze'ev 박사를 비롯한 연구팀은 L1이라는 신경세포에 존재하는 세포접합 단백질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Journal of Cell Biology 최근호에 발표하였다.

L1은 성장하는 신경세포 표면에 존재하여 세포들 사이의 접합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정상적인 신경발달에 필요하다. 그러나 암세포에서 L1 단백질 양이 많아지면 암세포의 이동성이 좋아지고 연결조직을 잘 침투하게 된다. 또한 L1 단백질은 암세포가 스트레스를 더 잘 견딜 수 있게 도와주어 가혹한 환경에서도 생존하게 해준다. 이런 요인들로 인하여 종양의 성장과 전이가 더욱 활발해지는 것이다. 이와 같이 L1이 암세포의 발달에 기여하는 새로운 인자로 밝혀짐에 따라 이 단백질을 목표로 하는 암 치료제 연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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