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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26 21:06 수정 : 2006.11.26 21:06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올해의 과학인상’ 수상자로 이상엽(43)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좌 교수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에 재직하고 있는 이 교수는 유전자로부터 화학물질 생산에 이르는 공정 분야를 개선하는 등 시스템생명공학 분야를 창시했다. 또 우리나라의 대사공학과 생명공학 연구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공이 있다고 협회 쪽은 설명했다.

한편 다국적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후원하는 ‘올해의 GSK 의과학기자상’에는 김희원 한국일보, 박태균 중앙일보, 안영인 서울방송 기자 등 3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번 달 30일 오후 5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06 과학언론인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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