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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2.31 19:06 수정 : 2006.12.31 22:38

고흥 우주센터

우주를 향한 꿈이 영글고 있다.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나로우주센터 위성 발사대 앞에 우주복 차림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직원이 서 있고, 그 뒤 수평선에서 해가 떠오르고 있다. 발사대에서 바라보이는 남해상에는 섬이 하나도 없다. 발사체가 우주로 날아갈 때, 낙하물이 유인도로 떨어지면 안 되기 때문이다. 150만평 터에 2003년부터 공사가 시작된 나로우주센터는 2006년 12월 말로 94%의 건설 공정률을 기록했다. 올 6월 우주센터가 완공되면 이 곳은 세계 26번째 발사장이 되며, 한국은 자체 발사장을 보유한 세계 13번째 나라가 된다.

고흥/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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