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01.05 16:49
수정 : 2007.01.05 16:49
과학향기
예방주사의 주성분은 백신(vaccine)인데, 이들은 죽거나 약화된 세균 또는 바이러스다. 이들이 몸속에 들어가면 면역체계가 활성화돼 이 외부 세균과 바이러스를 잡아서 없앤다. 이때 활성화된 항체생산 세포(B림프구) 중 일부는 ‘기억세포’(memory cell)로 저장된다. 다시 똑같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온다면 이 기억세포들이 재빠르게 반응해 그 전보다 훨씬 많은 수의 항체를 만들어낸다. 두번의 접종을 필요로 하는 백신은 이런 기억세포의 수를 늘리기 위해서다. 최근 만들어진 대부분의 백신들은 한번 접종만으로도 충분하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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