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02.28 17:22 수정 : 2007.02.28 17:22

과학향기

바다에 사는 바다뱀이 바닷물을 싫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플로리다대 하비 릴리화이트 박사는 바다뱀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담수가 필수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바다뱀은 혀 밑에 있는 특수한 분비샘을 통해 바닷물을 마시더라도 체내의 염분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바다뱀이 이런 분비샘 덕분에 바다 속 환경에 완전히 적응했다고 생각해왔다. 바닷물에만 둔 그룹보다 하루 한시간찍 담수에 넣어준 그룹이 체중이 더 나갔다. 릴리화이트 박사는 “바다뱀이 뭍에 자주 올라오는 이유는 알을 낳기 위해서가 아니라 담수 때문”이라고 밝혔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