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07.04 17:10
수정 : 2007.07.04 17:10
과학향기
스웨덴 스톡홀름대 아르나우드 체네 박사팀은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기생충이 만드는 단백질이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BV)를 활성화해 ‘버킷 임파종’을 일으킨다고 밝혔다. 버킷 임파종은 면역세포가 이상증식해 발생하는 암이다. 이 병에 걸린 사람은 임파선에 종양이 생기고 혀와 목이 부풀어 올라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어 고통에 시달린다. EBV가 버킷 임파종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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