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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21 11:41 수정 : 2007.07.21 11:41

토성의 주위를 도는 새로운 위성이 발견됨으로써 지금까지 밝혀진 토성의 위성 수가 모두 60개로 늘어났다고 BBC 뉴스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보내온 사진들을 분석한 연구진은 메톤과 팔레네 등 두 개의 위성 사이에서 궤도를 도는 새로운 위성을 발견했으며 이 위성의 지름이 2㎞ 정도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위성은 지난 5월30일 카시니호가 촬영한 사진에서 희미한 점으로 나타났는데 토성의 다른 위성들처럼 얼음과 바위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발견한 과학자의 이름을 따서 임시로 `프랭크'로 명명된 이 위성은 다른 두 위성들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으로 미루어 함께 위성족을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 학자들은 이 위성족에 다른 위성이 있는 지 도 추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의 공동 계획에 따라 지난 1997년 발사된 분리형 탐사선 카시니-호이겐스 가운데 카시니는 2004년 목표 지점데 도착했고 카시니호에 업혀 온 호이겐스는 2005년 토성의 최대 위성 타이탄 표면에 착륙했다.

1997년까지만 해도 토성의 위성은 18개 정도만 알려졌었다.

(서울=연합뉴스) youngn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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