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08.01 17:32
수정 : 2007.08.01 17:32
과학향기
미국 하버드대 니컬러스 크리스타키스 교수팀은 미국인 1만2067명의 대상으로 체중 변화를 살펴 이 기간에 친구관계를 비롯한 사회적 네트워크가 어떻게 변했는지 분석했다. 분석 결과 비만한 친구를 둔 사람이 뚱뚱해질 위험성은 그렇지 않은 친구를 둔 경우에 비해 57%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비만 친구의 몸무게가 약 7.7kg 늘어나면 친한 친구의 몸무게도 2.3kg 정도 늘어났다. 사회적 전염은 비만 유발 유전자보다 더욱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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