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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8.24 17:48 수정 : 2007.08.24 17:48

수정체를 통해 들어온 외부 빛을 받아들이는 망막세포는 추상체로 빛을 감지한다. 이 추상체는 빛의 3원색을 인식하는 세포 3개로 이뤄져 있어 해당하는 빛을 쬐면 광자가 색소를 자극해 전자를 방출하고 시신경을 흥분시켜 신호를 뇌에 전달한다. 반면 사진의 경우 필름에 남은 상을 염화은과 같은 감광물질을 칠한 인화지에 현상해 만든다. 그런데 눈의 추상체 색소가 잘 흡수하는 빛과 인화지의 감광물질이 잘 흡수하는 빛의 파장은 서로 다르다. 즉 우리 육안은 긴 파장인 붉은빛에 민감하지만 감광물질은 짧은 파장인 보라빛에 민감하다. 그래서 사진에 현상된 천체 색깔은 눈으로 보는 빛과 달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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